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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랸스크주서 벨라루스 어린이 축구팀 버스 드론 피격… 1명 사망

브랸스크주서 벨라루스 어린이 축구팀 버스 드론 피격… 1명 사망
사진: AI 이미지

러시아 브랸스크주에서 벨라루스 어린이 축구팀이 탄 버스가 드론 공격을 받아 여성 1명이 숨지고 아이들을 포함해 여러 명이 다쳤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해당 시점에 그 지역을 공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러시아 브랸스크주에서 벨라루스 어린이 축구팀을 태운 버스가 드론 공격을 받아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어린이들을 포함해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브랸스크주 예고르 코발추크 주지사 직무대행은 우크라이나 드론이 어린이 축구팀이 탄 버스를 공격했다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벨라루스 고멜에서 출발해 휴양지 겔렌지크로 향하던 길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해당 시점에 자국 무인기가 브랸스크 지역을 공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건의 책임 소재를 둘러싸고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러시아 측은 강하게 반응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군의 어린이 버스 공격에 대해 입장을 밝혔고,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내 민간 시설을 의도적으로 타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크렘린은 유럽의 반응에 대해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대변인은 유럽이 벨라루스 어린이 스포츠팀 버스에 대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또다시 유럽 수도들의 지도부로부터 어떤 규탄의 말도 듣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렇다고 해서 손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어린이가 탑승한 버스가 피해를 입었다는 점에서 민감도가 높으며, 러시아가 이를 대대적으로 부각하면서 향후 외교적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참고한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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