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베리·툴라 일부 주유소 휘발유 판매 제한…"물류 차질·수요 급증 탓"

러시아 트베리주 일부 주유소에서 개인을 상대로 한 휘발유 판매가 일시 제한됐다. 인접한 툴라주에서도 일부 주유소 공급 차질이 보고됐으며, 당국은 물류 문제와 수요 급증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러시아의 연료 수급 차질이 또 다른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RBC에 따르면 트베리주에서 일부 주유소(АЗС)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휘발유 판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했다.
인접한 툴라주에서도 일부 주유소에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툴라주 당국은 이번 상황을 물류 문제와 수요 급증이 겹친 결과로 설명했다.
이는 앞서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쿠반)·스타브로폴 지역에서 나타났던 연료 공급 차질과 비슷한 양상이다. 당국은 연료 자체의 절대적 부족이라기보다 공급·운송 과정의 병목과 일시적 수요 폭증이 맞물린 결과라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다만 여러 지역에서 비슷한 제한이 잇따라 나타나면서, 단발성 차질이 아니라 전국적인 연료 수급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연료 판매 제한은 차량을 이용하는 주민의 일상에 직접 영향을 준다. 해당 지역을 통행하거나 이동을 계획하는 경우, 주유 가능 여부와 현지 상황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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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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