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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9경제

모스크바 증시 신저점 추락 — 국채지수도 4개월 만에 최저

모스크바 증시 신저점 추락 — 국채지수도 4개월 만에 최저
사진: AI 이미지

모스크바 증시의 MOEX 지수가 새로운 저점으로 떨어졌다. 국채지수는 4개월 만에 117선 아래로 내려갔고, 종목별 희비도 엇갈렸다.

러시아 증시가 약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렌타는 모스크바 거래소(Мосбиржа) 지수가 새로운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간 오전 10시 기준 MOEX 지수는 0.65% 내린 2404.72포인트, RTS 지수도 0.65% 하락한 1031.53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 개시와 함께 시장 전반이 하락세로 출발한 것이다.

채권 시장도 부진했다. 베도모스티는 모스크바 거래소의 국채지수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117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국채지수 하락은 통상 금리·재정 여건에 대한 시장의 불안을 반영한다.

개별 종목에서는 명암이 갈렸다. 항공사 아에로플로트 주가는 모스크바 거래소에서 2.3% 올랐다. 반면 전동킥보드 공유 업체 부시(Whoosh)의 주가는 5.3% 하락했다.

루블·증시·국채가 동시에 압박을 받는 흐름은, 제재와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금융시장에 부담이 누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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