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와 애도의 날'…독소전 발발 85주년, 푸틴 무명용사 묘 헌화

6월 22일은 대조국전쟁(독소전쟁) 발발 85주년이자 러시아의 '추모와 애도의 날'이다. 푸틴 대통령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러시아·벨라루스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
1941년 6월 22일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며 대조국전쟁이 시작됐다. 러시아는 이날을 '추모와 애도의 날'로 기리며, 올해는 발발 85주년을 맞았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할 예정이다. 또한 영웅도시(Hero City)와 '군사영광도시' 칭호를 받은 도시들을 기리는 기념 표지에도 헌화한다.
뱌체슬라프 볼로딘 국가두마(하원) 의장은 벨라루스의 '브레스트 요새-영웅' 기념관에서 열린 발발 85주년 추모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진실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도 추모의 의미를 부각했다. 그는 대조국전쟁에 대한 벨라루스인의 기억을 "호전적 복수주의의 공세를 억제하는 방패"라고 표현하며, 이 기억이 곧 방어 수단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해마다 6월 22일이면 러시아와 옛 소련권 곳곳에서 헌화와 묵념, 기념식이 이어진다. 올해 85주년 행사는 러시아가 전쟁의 기억을 현재의 안보·역사 담론과 직접 연결 짓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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