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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7사회

우크라 드론, 국경서 2000km 튜멘 정유소 타격…소치 공항 한때 운항중단

우크라 드론, 국경서 2000km 튜멘 정유소 타격…소치 공항 한때 운항중단
사진: AI 이미지

우크라이나 드론이 국경에서 약 2000km 떨어진 시베리아 튜멘의 정유소를 공격했다. 같은 날 소치 공항은 한때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중단했다가 해제했고, 보로네시에서는 격추된 드론 잔해에 어린이가 다쳤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러시아 깊숙한 후방까지 미치고 있다. 독립 매체 메두자에 따르면 6월 20일 낮 우크라이나 무인기가 튜멘(안티핀스키) 정유소를 공격했다. 알렉산드르 모르 튜멘주 주지사가 이를 확인했다.

주목할 점은 튜멘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2000km 떨어진 시베리아 지역이라는 사실이다. 그만큼 장거리 드론 공격의 도달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러시아 내 정유·에너지 시설이 후방에서도 표적이 되고 있다.

남부에서는 항공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소치 공항은 이날 항공기 이착륙에 대한 일시적 제한이 발효돼 한때 운항을 중단했다. 러시아 항공청(로사비아치야)은 이후 소치 공항의 운항 제한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민간인 피해도 발생했다. 보로네시주에서는 격추된 드론의 잔해가 떨어지면서 2012년생 여자아이가 아침에 부상을 입었다고 알렉산드르 구세프 주지사가 전했다.

이처럼 드론 위협과 그에 따른 방공 대응이 러시아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공항 운항 제한과 그로 인한 항공편 지연·결항이 반복되고 있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교민과 여행객은 출발 전 해당 공항의 운항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남부 노선은 드론 위협에 따른 일시적 운항 제한이 잦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한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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