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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9사회

시베리아 산불 확산…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만 17만 ha 불타

시베리아 산불 확산…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만 17만 ha 불타
사진: AI 이미지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에서 산불이 하루 사이 3만5천 ha나 더 번지며 피해 면적이 17만 ha에 육박했다고 인테르팍스가 전했다.

러시아 통신사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일요일 아침 기준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에서는 약 17만 ha의 산림이 불타고 있다.

지역 산림화재센터는 하루 사이 산불 면적이 3만5천 ha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총 89건의 산불이 16만8천 ha 규모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극동 하바롭스크 지방에서도 산불이 잇따랐다. 지역 비상사태부는 이곳에서 3건의 자연 발화 화재가 발생해 443 ha를 태웠다고 전했다.

매년 여름철은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에 광범위한 산불이 발생하는 시기다. 건조한 날씨와 넓은 산림 면적 탓에 한번 불이 번지면 진화가 쉽지 않아, 피해 규모가 빠르게 커지는 경우가 많다.

당국은 항공기와 진화 인력을 투입해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으나, 면적이 워낙 넓어 완전한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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