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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2정치·국제

러 국방부 "하루 새 드론 483대·항공폭탄 8발 격추"…헤르손서 민간인 2명 사망

러 국방부 "하루 새 드론 483대·항공폭탄 8발 격추"…헤르손서 민간인 2명 사망
사진: AI 이미지

러시아 국방부가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드론 483대와 항공폭탄 8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헤르손주에서는 우크라이나군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러시아 방공망이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의 항공폭탄 8발과 무인기(드론) 483대를 격추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1일 밝혔다. 양측의 드론·미사일 공방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러시아군은 공세도 이어갔다. 국방부에 따르면 20일 드네프로페트롭스크주 구비니하 인근에서 '게란-2'와 '게란-2 시커' 자폭 드론(БПЛА-камикадзе) 부대가 우크라이나군 차량 보급용 연료·윤활유(ГСМ) 저장고를 정밀 타격했다. 러시아 매체들은 이 공격으로 우크라이나군 연료 저장고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반대로 러시아가 통제하는 지역에서는 민간 피해가 보고됐다. 헤르손주 블라디미르 살도 주지사는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주민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자포로지예주에서는 격추된 드론의 파편이 '노보로시야'(Р-280) 고속도로를 달리던 멜리토폴~키르피치노예~프룩토보예 노선 시외버스를 손상시키는 일도 있었다.

크림반도 인근에서는 별도의 사건이 수사로 이어졌다. 러시아 수사위원회(СК)는 우크라이나군이 케르치 반도를 공격한 사건과 관련해 테러 혐의로 형사 사건을 입건했다.

한편 세바스토폴에서는 정전 사태가 수습됐다. 현지 전력회사 '세바스토폴에네르고'는 21일 모든 수용가에 대한 전력 공급이 완전히 복구됐다고 밝혔다. 다만 정전의 구체적 원인은 별도로 설명되지 않았다.

참고한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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