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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8사회

모스크바 겨냥 드론 59대 격추…수도권 공항 한때 운항 제한 후 정상화

모스크바 겨냥 드론 59대 격추…수도권 공항 한때 운항 제한 후 정상화
사진: AI 이미지

6월 22일 새벽 모스크바를 겨냥한 우크라이나 무인기 대규모 공습이 이어졌다. 방공망이 수도 외곽에서 드론을 잇따라 요격했고, 주요 공항이 한때 운항을 멈췄다가 모두 재개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22일 새벽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수도로 향하던 무인기들이 방공망에 격추되고 있다고 잇따라 알렸다. 격추 수는 시간이 지나며 19대에서 45대, 58대를 거쳐 59대까지 늘어났다고 그는 전했다.

방공부대(ПВО)는 모스크바로 접근하던 드론들을 외곽 접근로에서 차례로 요격했다. 베도모스티는 인용 보도에서 러시아 방공이 약 13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무인기 168대를 격추했다고 전했는데, 이는 모스크바 한 곳이 아니라 전국 단위 집계다.

공습이 이어지는 동안 모스크바 권역 주요 공항들이 안전 확보를 위해 일시적으로 항공기 이착륙을 제한했다. 로사비아치야(연방항공청)는 셰레메티예보·브누코보·도모데도보·주콥스키 공항에 임시 제한을 도입했다며 "비행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제한은 오래 가지 않았다. 로사비아치야는 곧이어 네 개 공항 모두에서 이착륙 제한을 해제했다고 발표했고, 모스크바 항공허브가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수도권 외곽에서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다. 이바노보 공항에 임시 운항 제한이 도입됐고, 크림대교는 차량 통행이 한때 차단됐다가 풀렸다.

러시아 거주 한인과 여행객 입장에서는 모스크바 공항 운항이 새벽 한때 제한됐던 만큼 해당 시간대 항공편 지연·조정 가능성이 있었다는 점을 참고할 만하다. 다만 제한은 모두 해제돼 공항은 정상 운영으로 돌아갔다.

참고한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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