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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트럼프 1시간 25분 통화…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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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트럼프 1시간 25분 통화…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본격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전화통화를 나누고 우크라이나 갈등 해결과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 크렘린 궁 측은 양측이 '실무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푸틴과 트럼프의 통화는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오후(현지시간) 이루어졌다. 크렘린 궁의 주리 우샤코프 보좌관에 따르면 통화는 1시간 25분간 지속되었으며, 양국 대통령은 '양국의 광범한 상호 이익 협력'에 대한 전망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갈등의 신속한 종료를 촉구하며 미국의 중재 역할을 제안했다. 이는 공식적으로 미국이 평화협상에 적극 개입할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미국 대통령이 다시금 분쟁의 가장 빠른 종료를 촉진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평화적 해결책을 찾으려는 준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장의 현황을 현실적으로 평가하며, 러시아 군이 영토를 계속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샤코프는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군이 자신감 있게 진군하며 마을 하나하나를 해방시키고 있는 전장의 실제 상황을 그려 보였다'고 밝혔다.

양국은 또한 이란 상황을 포함한 중동 정세도 논의했다. 러시아 측은 미국과 이란이 상호수용 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통화는 미국이 주도권을 가지고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난 6월 14일 트럼프 생일 때 러시아가 먼저 연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양국 관계자들은 이번 통화가 러-미 관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군사·정치·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제시하며, 양국이 '광범한 이익을 공유'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대립해온 양국의 외교적 관계 개선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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