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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셴코 정부 출신 반체제 인사, 흑해 요트서 실종… "FSB가 납치"

루카셴코 정부 출신 반체제 인사, 흑해 요트서 실종… "FSB가 납치"
사진: AI 이미지

2020년 벨라루스 시위를 지지하며 정부를 떠난 전직 관료 아나톨리 코토프가 흑해에서 요트를 타고 나간 뒤 실종됐다. 탐사보도 매체들은 그가 러시아 FSB 요원들에게 납치됐다고 밝혔다.

전직 벨라루스 관료 아나톨리 코토프의 실종을 두고, 그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요원들에게 흑해의 요트에서 납치됐다는 탐사보도가 나왔다고 메두자가 전했다.

코토프는 2020년 벨라루스 대통령 업무국에서 사직하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에 반대하는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폭력을 규탄한다고 밝힌 인물이다. 이후 그는 폴란드로 이주해 벨라루스 야권 조직들과 협력했다. 그는 한때 루카셴코에 관한 내부 정보를 게재하던 인기 텔레그램 채널 '닉 앤 마이크'와도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8월 코토프는 터키로 가 흑해로 요트를 몰고 나갔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러나 그의 실종은 터키에서도, 폴란드에서도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벨라루스탐사보도센터, OCCRP, 도이체벨레(DW) 소속 기자들은 공동 취재를 통해 그의 실종 경위를 추적했다고 메두자는 전했다.

참고한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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