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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드론 300대 모스크바 방면 접근...방공망 45대 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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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제·

하루새 드론 300대 모스크바 방면 접근...방공망 45대 요격

12일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발 무인기(UAV) 약 300대가 모스크바 지역을 향해 날아들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원거리에서 요격되고 수도 접근 구간에서는 45대가 격추됐다고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이 밝혔다.

소뱌닌 시장은 12일 메신저 '막스(Max)' 채널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모스크바 지역으로 약 300대의 무인기가 날아왔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은 수도에서 먼 접근 구간에서 방공망에 의해 무력화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에 따르면 수도 코앞까지 접근한 무인기 중에서는 45대가 격추됐다. 이는 최근 며칠 새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드론 공습 중에서도 두드러진 수치다.

이후 모스크바 시 당국은 추가로 2대의 무인기가 모스크바 접근 구간에서 방공망에 의해 무력화됐다고 별도로 공지했다.

최근 몇 주간 우크라이나는 모스크바를 비롯한 러시아 여러 지역에 대한 드론 공격을 이어오고 있으며, 러시아 국방부와 각 지역 당국은 거의 매일 요격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모스크바는 러시아 정치·경제의 중심지로, 국제공항 이착륙 차질이나 시민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어 당국이 각별히 신경 쓰는 지역이다.

이번 공습 규모(약 300대)는 최근 발표된 수치 중에서도 상당히 큰 편에 속하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생산·운용 능력이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사례와 관련해 격추된 잔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서방 국가들 중 독일 등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전력 강화를 위한 자금 지원을 발표하는 등, 드론은 이번 전쟁의 핵심 무기로 자리 잡은 상태다.

모스크바 주민들 사이에서는 공습 경보와 방공망 가동 소식이 일상적인 뉴스로 자리잡아가는 분위기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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