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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석유 수출량 증가했지만 수익은 24%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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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러시아 석유 수출량 증가했지만 수익은 24% 폭락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러시아의 6월 석유 수출량은 일일 771만 배럴로 증가했으나, 국제 유가 하락으로 수출 수익은 158.4억 달러로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러시아 석유산업이 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악화의 악순환에 빠졌다. 국제에너지기구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의 6월 석유 수출량은 일일 771만 배럴을 기록해 물량 면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국제유가의 약세는 이 같은 증가분을 완전히 상쇄했다.

가장 심각한 부분은 수익 측면의 낙폭이다. 6월 석유 수출 수익이 158.4억 달러로 집계된 것은 전월 대비 거의 24%에 달하는 폭락을 의미한다. 수출량이 늘었음에도 국제유가 하락이 더 큰 타격을 입혔다는 뜻이다.

이러한 수익 악화는 러시아 정부 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이 러시아 정부 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수출 수익의 감소는 국방 예산과 사회정책 재정 운영을 제약하는 요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전망을 우려하고 있다. 국제 제재가 심화되고 공급망 차질이 누적되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평가다. 러시아가 우회 거래 경로를 다양화하고 있지만, 에너지 시장의 근본적인 수요 약세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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