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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 러시아 작가의 이민자 연애 공연 무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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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폴란드 바르샤바, 러시아 작가의 이민자 연애 공연 무대에 올라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작가 이반 비리파예프의 미발표 소설을 바탕으로 한 무대 공연 '살루트'가 초연했다.

폴란드 바르샤바의 독립 극단 풀크로(Fulcro)와 러시아 문화 단체 티알 하우스(Teal House)가 함께 이반 비리파예프의 미발표 소설 '살루트'를 극화한 무대 작품을 선보였다.

'살루트'는 극작가 다리야 샤미나가 연출했으며, '스펙터클-DJ 세트'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무대에는 밴드 오큐제이브(OQJAV)의 바딕 코롤료프와 비교르 리자코프의 제자 반다 코니셰비치 등이 출연했으며, DJ 아나스타샤 나아산이 음악을 담당했다.

작품은 러시아에서 망명한 두 이민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놀랍게도, 현재의 정치적 격변에도 불구하고 작품 속에는 최근 몇 년의 사건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다. 마찬가지로 실제 러시아 이민자들의 생활상을 반영한 현실적인 요소들도 최소한으로 표현되었다.

이 작품은 러시아 문화권 예술가들의 해외 활동과 전쟁 속 이민자들의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다. 비리파예프 재단이 주도한 이 프로젝트는 동유럽에서의 러시아 문화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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