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러 제재 설계자' 그레이엄 상원의원 별세…초강력 제재 법안 향방은
미국의 대러 초강력 제재 법안을 주도해온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별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정책과 법안 향방에 관심이 쏠립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대러 초강력 제재 법안을 주도해온 미국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이 별세했다고 렌타가 전했습니다. 그는 최근 수년간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국에 대한 2차 제재를 포함한 강력한 대러 제재 법안을 이끌어온 인물로 꼽힙니다.
렌타는 그의 별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정책과 러시아에 대한 접근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레이엄은 공화당 내에서 대표적인 대러 강경파로 통해왔습니다.
이어 렌타는 별도 기사에서 제재 법안 설계자의 별세 이후 미국의 대러 초강력 제재 법안의 운명이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법안의 향후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그레이엄이 주도해온 법안은 러시아산 원유·가스 등을 수입하는 국가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포함해, 통과될 경우 러시아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돼왔습니다.
법안의 향방은 이제 그를 이을 공화당 내 다른 대러 강경파 의원들의 손에 달려 있게 됐습니다. 다만 주도적 설계자의 부재가 법안 추진 동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날 EU 역시 21번째 대러 제재 패키지 합의에 실패하면서, 서방의 대러 제재 전선 전반이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입니다.
러시아 정부와 관영 매체들은 서방 제재 정책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 내 세력 재편이 실제 대러 정책 변화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입니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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