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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제·
모스크바 방향 430대 드론 격추... 밤새 방공망 '풀가동'
모스크바를 향한 우크라이나 무인항공기 대량 습격이 러시아 방공군에 의해 차단됐다. 격추된 드론은 430대에 달하며, 이는 모스크바 지역이 계속되는 공중 위협에 노출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7월 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모스크바와 모스크바 주로 날아온 430대의 무인항공기를 격추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한 번의 공격으로는 매우 큰 규모의 드론 편대다.
러시아 방공군은 이 중 대부분을 원거리 방어 단계에서 요격했으며, 이 같은 조기 격추가 도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어망을 뚫고 모스크바에 인접한 지역까지 접근한 드론도 36대에 달했으며, 이들도 모두 차단됐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한 공습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 공격의 주요 목표로 자주 거론되며, 러시아 당국은 매번 방공 대응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 같은 공격이 계속되면서 모스크바 지역의 여러 공항들도 항공기 운항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거나 완전 폐쇄했다. 셰레메티에보, 도모데도보 등 주요 공항들이 안전 조치의 대상이 되었으며, 일부는 이후 운영을 재개했다.
모스크바 거주자들의 일상은 방공 경보와 공중 위협 대응이 일상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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