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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디지털 루블 도입 효과, 연간 최대 4230억 루블 추산
디지털 루블 도입에 따른 러시아의 잠재적 경제 효과가 연간 최대 4230억 루블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메르산트는 베도모스티를 인용해, 중앙대학교 연구 결과 디지털 루블 도입의 잠재적 경제 효과가 연간 최대 4230억 루블에 이를 수 있다고 월요일 보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2023년부터 디지털 루블 시범 운영을 시작해 단계적으로 도입 범위를 넓혀왔다. 디지털 루블은 현금·계좌이체와 별도로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관리하는 제3의 화폐 형태로, 결제 수수료 절감과 거래 투명성 제고, 결제 처리 속도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루블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은행 간 결제 수수료 절감, 행정 비용 감소, 재정 지출의 투명성 강화 등을 통해 상당한 규모의 경제적 효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4230억 루블이라는 수치가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들을 근거로 산출됐는지는 이번 보도만으로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다. 중앙은행과 정부는 그동안 디지털 루블 확대 도입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다.
서방 제재로 국제 결제망 이용에 제약을 받아온 러시아로서는 자국 통제하의 독자적 결제 인프라 구축이 갖는 전략적 의미도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지털 루블이 실생활 결제 수단으로 얼마나 빠르게 자리 잡을지는 은행권과 소비자의 수용도에 달려 있어, 향후 확산 속도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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