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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 공급업체 헬싱, 독일 남부 '비밀 공장'서 생산...하루 만에 이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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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 공급업체 헬싱, 독일 남부 '비밀 공장'서 생산...하루 만에 이전 가능

뉴욕타임스가 우크라이나에 드론을 공급하는 독일 방산 스타트업 헬싱이 독일 남부의 비밀 공장에서 무인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에 드론을 공급하는 독일 방산 스타트업 '헬싱(Helsing)'이 독일 남부의 비밀 공장에서 무인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공장은 하루 만에 해체하고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즉 고정된 대규모 공장이 아니라, 필요하면 신속히 이전할 수 있는 '이동식·은폐형' 생산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의미다.

헬싱은 최근 몇 년 사이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한 방산 스타트업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자율 드론과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주목받아 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동식 생산 방식이 채택된 배경에는, 후방의 무기 생산시설조차 공격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최근 전황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각국 방산업체들도 생산시설 보안과 은폐에 더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독일은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수위를 놓고 국내에서 논쟁이 이어져 온 나라이기도 하다. 이번 보도로 독일 영토 내 무기 생산시설의 존재가 다시 한번 부각되면서, 관련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은밀한 생산 방식이 앞으로 다른 서방 방산업체들 사이에서도 확산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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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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