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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 대규모 야간 공습... 모스크바주 3명 사망, 러시아 전역서 342대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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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 대규모 야간 공습... 모스크바주 3명 사망, 러시아 전역서 342대 격추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아침 사이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15개 지역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벌여 모스크바주에서 3명이 숨지는 등 러시아 전역에서 최소 4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방공망은 하룻밤 새 드론 34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밤 러시아 15개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 342대가 격추됐다. 타스 통신은 이번 공습으로 모스크바주에서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독립 매체 모스크바타임스는 군과 지역 당국 발표를 종합해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아침 사이 러시아 전역에서 수백 대의 드론이 격추됐으며, 이번 공습으로 러시아 여러 지역에서 총 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모스크바 근교(포드모스코비예)에서는 드론 공격으로 주택이 파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러시아 군 전문가들은 주택을 파괴한 드론의 발사 지점 추정치를 제시했으며, 한 예비역 소장은 모스크바 인근 공격에 기상관측 기구(메테오존드)가 활용됐을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러시아 수사위원회(SK)는 13일 모스크바주 민간 시설을 겨냥한 비행기형 드론의 대규모 공격과 관련해 형사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베틀라나 페트렌코 수사위 공식 대변인이 이날 수사 개시를 발표했다.

공습 위협은 13일 오전에도 이어졌다. 모스크바주와 툴라주에는 이날 미사일 위험 경보가 발령됐다.

접경·병합 지역의 피해도 이어졌다. 헤르손주에서는 주말 동안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블라디미르 살도 주지사가 밝혔고, 루간스크인민공화국(LNR)에서는 승용차가 공격받아 1명이 숨졌다.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은 최근 규모가 계속 커지는 추세다. 전날인 12일에도 모스크바 인근에서 일요일 기준 최대 규모의 격추 기록이 보고된 바 있어, 수도권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공습 격화가 향후 양국 간 협상 국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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