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친, 푸틴에 연료위기 대책 제안…정유소 잇단 피해에 시장 불안

이고리 세친 로스네프티 회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 연료시장 안정화 방안을 제안했다. 정유소들이 '전례 없는 수준'의 피해를 입으면서 연료 공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러시아 최대 석유기업 로스네프티의 이고리 세친 회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자국 연료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고 코메르산트가 전했다.
세친은 러시아 정유소들이 "전례 없는 수준의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연료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최근 정유 인프라가 잇따라 타격을 받으면서 공급 차질과 가격 불안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위기감이 깔려 있다.
러시아 경제·산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세친이 직접 대통령에게 대책을 건의했다는 점에서, 연료시장 상황을 정부가 상당히 엄중하게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료 가격과 공급은 물류·산업 전반은 물론 일반 소비자 물가에도 직결되는 사안이어서, 앞으로 정부가 어떤 안정화 조치를 내놓을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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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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