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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키예프에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 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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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키예프에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 11명 사망

러시아군이 6일 밤 키예프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집중 공격해 최소 11명이 숨졌다. 방어 미사일이 역부족인 우크라이나의 취약성이 다시 노출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6일 우크라이나 전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무기를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총 68개의 미사일과 350개 이상의 드론을 포함한 무인기가 발사되었으며, 이 중 키예프가 집중 공격 대상이었다.

키예프를 겨냥한 공격은 매우 정교했다. 23개의 탄도 미사일과 6개의 극초음속 미사일 '칠콘'이 우크라이나 수도로 향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 중 어느 것도 격추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주요 방어 수단인 페이트리엇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가동할 미사일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키예프 시내 여러 곳에 미사일과 드론이 떨어졌다. 공격으로 인한 폭발로 주거용 건물 여러 채가 손상되었고, 화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의 유리 이그나트 대변인은 페이트리엇 용 대공 미사일의 부족이 방어 실패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공격은 일주일 내 두 번째로 키예프를 겨냥한 대규모 러시아 공격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무인기부대가 크림반도 에너지 인프라를 광범위하게 파괴하면서 우크라이나가 드론 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 역시 여전히 위협적이다.

NATO 정상회담을 앞두고 벌어진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직면한 군사적 압박이 얼마나 지속적인지를 보여준다. 우크라이나는 선진 방어 체계와 장거리 무기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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