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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7정치·국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역에 야간 드론 공습 — 정유시설 화재·크림 사상자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역에 야간 드론 공습 — 정유시설 화재·크림 사상자
사진: AI 이미지

우크라이나가 약 300대의 드론으로 러시아 전역을 공격했다. 크라스노다르와 우파의 정유·석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크림에서는 어린이를 포함해 사망자가 나왔다.

우크라이나가 25일 새벽 약 300대의 드론을 동원해 러시아 여러 지역을 공격했다. 산업시설 다수가 표적이 됐으며, 특히 석유 저장소와 정유공장이 노출됐다.

크라스노다르 지방 폴타브스카야 마을의 석유 저장소에서는 드론 잔해가 떨어지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지역 비상대책본부가 밝혔다. 바시키리야의 우파에서도 정유공장(NPZ) 인근에서 화재가 일어났으며, 우랄 지역에는 드론 공격 위협 경보가 발령됐다. 바시키리야 수반 라디 하비로프는 우파에서 국방부 병력과 산업시설 보안 인력이 드론 공격을 격퇴했고 잔해가 공업지대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병합된 크림반도에서는 드론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2명이 숨졌다. 브랸스크 지방과 크림을 합쳐 최소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습 여파로 크림과 세바스토폴에는 전력 공급 제한 조치가 도입됐다. 러시아가 임명한 세바스토폴 수반 미하일 라즈보자예프는 '전력 공급 임시 제한 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시간별 단전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고 필요에 따라 국지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벨고로드 지방에서도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5명이 부상했다. 대행 주지사 알렉산드르 슈바예프는 우크라이나군이 24시간 동안 벨고로드 지방을 130차례 공격했다고 밝혔다.

자포리자 지방에서는 R-280 '노보로시야'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공격 후 폐쇄돼 우회로가 마련됐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민간 기반시설을 겨냥한 행위로 규정하며 비난했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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