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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반전 활동가를 러시아로 강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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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반전 활동가를 러시아로 강제 송환

터키가 '군부 폄하죄'로 수배 중이던 러시아 반전 운동가 아리아드나 리트비노바를 러시아로 강제 송환했다. 현재 연락이 단절된 상태다.

터키는 4일 반전 낙서로 인한 '군부 폄하(дискредитация)죄'로 러시아 당국에 수배 중이던 아리아드나 리트비노바를 러시아로 강제 송환했다.

'옥중 변호사' 텔레그램 채널의 보도에 따르면, 리트비노바가 러시아로 넘어간 이후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강제 송환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 이상 경과했음에도 그의 안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이 사건은 러시아의 반전 운동 탄압이 국경을 넘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러시아 정부는 전쟁 비판 표현을 '군부 폄하죄'로 처벌하고 있으며, 해외에 머물던 활동가들도 제3국을 통해 러시아로 강제 귀국당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드러낸다.

리트비노바와 같은 반전 운동가들은 러시아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탄압받고 있다. 많은 활동가들이 체포·기소되거나 해외로 망명한 상태인데, 이번 강제 송환은 이러한 탄압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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