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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러시아 밀 수출 사상 최고 기록... 전년 대비 14% 증가
러시아가 2025/26 농업연도 밀 수출량 4800만 톤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서도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러시아는 2025/26 농업연도(2025년 7월~2026년 6월)에 4800만 톤의 밀을 수출했다. 이는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여러 국가가 밀 수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러시아의 주요 밀 수입국은 상위 5개국 모두에 대한 수출을 증가시켰다. 이는 러시아가 의도적으로 수입국을 다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러시아의 밀 수출 증가는 몇 가지 요인의 결합이다. 첫째, 러시아는 넓은 곡물 생산 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둘째, 서방 제재 속에서도 러시아는 비우호 국가를 우회한 무역로를 구축했다.
셋째, 러시아는 글로벌 곡물 수급 긴장을 활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전쟁으로 인해 제한되면서, 러시아는 그 공백을 채우는 기회를 얻었다.
이러한 수출 확대는 러시아 경제가 제재 속에서도 일부 분야에서는 회복력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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