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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GRU·'리바리' 겨냥 사이버 제재 확대... 프랑스는 러시아 대사 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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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GRU·'리바리' 겨냥 사이버 제재 확대... 프랑스는 러시아 대사 초치

영국 정부가 러시아군 총정찰국(GRU) 요원들과 군사 분석 프로젝트 '리바리' 관계자 등 24개 개인·법인을 사이버 공격 관련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프랑스도 사이버 공격 의혹으로 러시아 대사를 초치하기로 했다.

영국 정부는 자국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러시아군 총정찰국(GRU) 요원들과 군사 분석 프로젝트 '리바리(Рыбарь)' 관계자들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고 코메르산트가 보도했다.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영국은 사이버 공격과 관련해 20개가 넘는 개인·법인을 대러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영국 정부는 "오늘의 조치는 파괴적인 사이버 및 하이브리드 작전의 배후에 있는 24개 개인·법인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도모스티는 이번 제재 명단에 러시아인 10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제재 대상에 오른 '리바리'는 군사 분석 콘텐츠로 널리 알려진 러시아 프로젝트다. 정보기관 요원이 아닌 민간 군사 분석 조직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서방의 대러 압박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날 프랑스 외무부는 사이버 공격 비난과 관련해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치할 예정이라고 베도모스티가 보도했다. 영국의 제재와 프랑스의 대사 초치가 같은 시기에 이뤄지면서, 사이버 이슈를 고리로 한 유럽 국가들의 공동 압박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유럽연합(EU) 차원의 추가 제재 움직임도 진행 중이다.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벨기에 장관은 EU의 21번째 대러 제재 패키지 채택에 대해 언급했다.

사이버·하이브리드 작전을 명분으로 한 서방의 제재는 앞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 측의 맞대응 조치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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