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감자 수출 폭증…상반기 10배 이상 급증

러시아가 올해 상반기 감자 수출량을 기록적으로 늘렸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거의 11배에 달한다.
러시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64,000톤의 감자를 수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5,100톤)과 비교하면 무려 10.9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러시아 농업감시청(Россельхознадзор)이 발표한 이 수치는 Argus-Phyto 정보시스템에 기반한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는 러시아 농산물 수출 정책의 변화를 반영한다.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동방으로의 농산물 수출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의 경제 재편 과정에서 전통적 수출 시장 감소를 보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감자는 러시아의 주요 농산물 중 하나이며, 이 같은 수출 증가는 러시아 농업 부문의 생산 역량과 동방 시장의 수입 수요를 동시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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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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