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러시아 대사 소환…외교관 2명 추방
이탈리아가 러시아 대사를 외무부로 소환했습니다. 러시아 대사관의 군사 태관 2명을 스파이 혐의로 추방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강경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로마 검찰이 적발한 스파이 활동 혐의 관련, 러시아 주이탈리아 대사 알렉세이 파라모노프를 외무부로 소환하고 대사관 군사 태관 2명의 추방을 통보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타야니 외무장관은 "러시아 대사관에 소속된 두 명의 군사 태관이 스파이 활동에 관여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로마 검찰의 조사가 이들 활동을 적발했으며, 이는 양국 외교 관계에 심각한 균열을 초래할 만큼 충분히 심각한 사건입니다.
러시아의 스파이 활동은 유럽 내 첩보 네트워크 적발의 일부입니다. NATO 회원국이며 EU 국가인 이탈리아는 러시아의 정찰 활동 및 나토 관련 정보 수집에 전략적 가치가 높기 때문에, 러시아 정보기관은 이탈리아에 상당한 첩보 자산을 투입해 왔습니다.
이 사건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과 러시아 간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의 첩보 활동을 적극 추적하고 적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적발 시 외교관 추방 같은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즉각 "이탈리아의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전형적인 외교 보복 절차에 따라, 러시아도 이탈리아 대사를 소환하거나 이탈리아 외교관을 추방하는 상호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외교 분쟁은 NATO 강화와 우크라이나 지원이라는 이탈리아의 정책이 야기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지속하는 입장을 분명히 해 왔으며, 이러한 정책 방향이 러시아의 불만과 보복적 첩보 활동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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