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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8정치·국제

EU·핀란드, 러시아와의 협상에 선 긋다… "지금은 때 아니다"

EU·핀란드, 러시아와의 협상에 선 긋다… "지금은 때 아니다"
사진: AI 이미지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EU가 러시아와의 협상을 논의하지 않으며 중재자가 될 뜻도 없다고 밝혔다. 핀란드 외무장관도 협상 개시는 시기상조라고 못 박았다.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이사회 상임의장이 EU는 현재 러시아와의 협상을 논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협상에 나설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코스타 의장은 EU가 중재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 편에 서서 이를 지원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동시에 EU는 러시아를 압박할 방안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핀란드의 엘리나 발토넨 외무장관도 비슷한 기조를 내놨다. 발토넨 장관은 지금은 러시아와 협상을 시작할 때가 아니라며, 유럽 파트너들과 여러 자리에서 '언젠가 어떤 방식으로 협상이 시작돼야 하는가'를 두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발언은 종전 협상을 둘러싼 서방 내부의 신중론을 드러낸다. 협상의 전제 조건과 시점을 두고 EU와 러시아의 시각차가 여전히 크다는 점이 거듭 확인됐다.

유럽과 러시아의 외교 기류는 제재와 무역, 송금 환경 등 러시아 거주 외국인의 생활 여건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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