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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두 태풍 충돌로 모스크바에 초강력 폭풍... 지하철 침수, 건물 피해
두 개의 거대한 사이클론이 충돌하면서 모스크바 지역에 초강력 폭풍이 몰아쳤다.
11일 저녁 모스크바와 모스크바 주를 덮친 강한 우박 동반 폭우는 두 대규모 사이클론의 충돌로 비롯되었다. 북대서양에서 출발한 '베르나데트'와 카스피해에서 출발한 '카스피'가 겹치면서 기상이 급격히 악화된 것이다.
기상청은 월요일까지 집중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으며, 이 기간 모스크바 지역에 월간 강수량의 최대 90%가 한꺼번에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루브나야 지하철역 현관이 침수되었고, 상층 오락시설의 지붕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상층 수잘니 거리에서는 쓰러진 나무들이 트램 운행을 중단시켰다. 도시 곳곳에서 나무가 뿌리째 뽑혔고, 시 당국이 응급 조치에 나섰다.
참고한 원문 출처
KRUS투데이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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